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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인 입문(23.12.18~24.01.29)/[12.18~12.22] ▸ 미니 프로젝트 - A03조

▸ 이번 주 학습내용 관련 WIL

WIL (Weekly I learned)

  1. 지난 일주일을 돌아봄으로써 나의 현재 상태를 파악
     이번 주에는 처음으로 팀을 만들어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존 사전캠프 팀원이 아닌, 새로운 팀으로 배정되어 새로운 4인이 만나 진행되었다.
    사전캠프 때 보다는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신경을 썼다.
    처음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일은 쉽지 않았고, 낯설었다.
    하지만, 이 내배캠의 가장 큰 의미가 바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다가가 함께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모두들 처음에는 다소 소극적인 태도 였으나, Figma 작업물을 진행하면서 이틀차 부터는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자세한 사항들은 모두 그 날 그 날 기재하였으므로 패스.

     본론으로 넘어가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발표 진행 전까지는 우리들 모두 만족스러운 프로젝트였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었고, 또 나름의 적극성과 열정 그리고 노력이 들어간 작업물 이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진심모드로 참여했고, 아이디어 제시부터 계획, 작업물 창작, 수정 및 피드백, 녹화, ppt제작, 발표까지.
    너무나 많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소한 것 하나라도 놓칠세라 자기 직전까지 이것 저것 체크 했었다.
    그런데, 그렇게 열과 성의를 다 했고, 여과 없이 만졌고 손봤지만..

     실제 발표를 진행하고, 다른 팀들의 발표를 보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우리팀과 작업물을 놓고 봤을때 요소가 너무 적은 느낌이었다. 타 팀의 작업물은 좀 더 이것저것 신경쓰고 만지고, 기능을 넣고, 나름 작은 앱/웹 사이트를 만들어 왔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수준이 높은 작업을 하면서 과제를 완성한 것 같다. 그만큼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야기겠지. 모두들 멋진 작업물을 만드러내는걸 보고, 큰 자극이 되었다. 다른 팀의 작업물을 보고 내가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 갓 배운 수강생의 마인드는 넣어두고, 프로처럼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것 같다. 오히려 좋아. 높이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시간 지나고 생각을 정리해 보니, 오늘의 이 부끄러움과 민망함이 내게 있어서는 좋은 성배이다.
    오히려 처음부터 uxui를 잘 다루는 팀원들과 함께 했다면 지금의 이 발판과 같은 마음을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나는 오늘의 이 발판을 잘 밟고 일어서 더욱 알찬 디자이너가 될 것이다.
    팀원들, 그래도 자랑스럽고 좋았다. 우리 오늘을 잊지말고, 각자 길 위에서 더욱 성장해서 훗날 알짜배기가 되어 만나자.

    [피그마에 대한 생각 정리]
    우리팀은, 아니 나는 우선 피그마의 기본 원칙이나 개념에 대한 정리가 부족한 것 같다. 기본적으로 uxui의 본질이나 기본 사용성 등 여러가지 개념이 머리속에 채워져 있지 않다. 이 부분을 보강해야 할 것 같다.
    발표 이후, 팀원들과의 소통에서 팀원들도 마찬가지로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은 듯 하다.
    추천 책도 있었다. 책 이름은 "이것이 uxui 디자인 이다." 라는 책이다. 나도 같은 책을 사서 보거나,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컨텐츠를 찾아봐야겠다. 
    다른 조의 작업물과 튜터님의 피드백을 듣고,
    1. uxui 다양한 사용자에 대한 고려
    2. 타이포에 대한 이해
    3. 웹/앱 모두 고려한 디자인
    4. 사용성 이해
    5. 보편적인 시각
    등을 많이 생각해보고 채워야 겠다. 이와 관련한 아티클을 정리했었던 기억이 있다. 좀 더 숙지 할 필요.
    다른 조의 작업물을 좀 더 자세히 뜯어보고, 연구해 보는 시간도 가져야 할 것 같다.

  2. 더 나은 다음 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하는 것
    우선, 다른 조의 작업물을 제공받아서 천천히 들여다 보면서 연구해야 할 것 같다. 적어도 다른 팀과의 차이는 보강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것 같다. 어느정도 수준차이가 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채워가면 된다.
    꾸준하게 채워야 할 부분을 채우면 언젠간 산 봉우리에 도착해 있겠지.
    나와 같은 마음이었던 우리 팀원들도 화이팅이다. 함께 성장하면서 훗 날 멋진 실력으로 다시 뵙기를,
    >>uxui 기본 개념 정리부터 천천히 꼼꼼히 시작하기.
    >>베리언츠, 프로토타이핑 처럼 하나씩 개념 정리해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