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프로젝트 회고

2024. 02. 27. ~ 2024. 04. 15.
실전 프로젝트 마감

오늘은 드디어 4개월간의 모든 공식 일정이 종료되는 날이다. 그간 23년 11월 중순부터 참 열심히도 달려왔던, 몰입했던 일에 마침표를 찍는다. 프랑스에서 우여곡절 사전 캠프를 듣고, 한국으로 넘어와서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 감사함을 많이 느꼈었다. 딱 이 순간에 필요했던 배움이었다. 다시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단석을 밟았고, 어느정도 일어선 것 같다. 뭐라고 형용해야 할까. 국가에서 국가로 넘어올 때 그 빈 여백을 붕 뜨지 않게 단단하게 붙잡아주었다. 어느때보다 참 알차게 시간을 사용했다. 물론,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려웠겠지. 모든것에 감사했던 4개월. 앞으로의 계획에서도 힘들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조각으로 남기를

Keep.
내배캠에서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일정관리를 했다. 항상 긴 단위의 계획과 짧은 단위의 계획을 동시에 실천하면서 몰입했던 점이 더욱 나를 성장하게 할 수 있었던 점이었다. 이 부분은 늘 챙겨가는 걸로.
Problem.
외부 환경적 요소의 어려움이 가장 큰 장벽으로 다가온다. 육아와 일의 병행이라니. 이건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떻게 해서든 절충안을 찾아볼 것. 일을 놓고 싶지 않은 만큼 지호가 중요하고 소중하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법을 연구해 볼 예정.
Try.
계획의 장점을 가져와서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몰입할 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을 지 생각해보기.

해야 할 일: 포트폴리오 2주동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