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화) ‣ UI/UX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어떻게 시작하지?
아티클 : (https://brunch.co.kr/@vivishin/28)
느낀점 :
글쓴이는 시드니에서 프로덕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비비신이다. 그녀는 이 글에서 PDF 포트폴리오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며, 디자이너 개인 웹사이트를 구축해서 포토폴리오를 자유롭게 제작하기를 권한다.
그렇게 해야만 틀에 갇히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 디자인, 보여주고 싶은 디자인을 자유롭게 넓게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길게 봤을 때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함이다. 국내 전형적인 PDF포트폴리오는 용량 제한, 비쥬얼에 대해 치중하고 있다. 반면 해외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는 디자인에 대한 해설이 길게 달려있고, 이 디자인에 대해서 이해 시키는 일이 중요해 보인다. 개인 웹사이트로 관리되기 때문에 용량제한적인 부분이 없다. 그저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만큼 부담없이 표현해도 좋다는 이야기이다.
이 생각에는 큰 동의를 한다. 디자이너는 제한적인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본인의 역량을 억압받으며 굳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칠 우려도 있다. 계속해서 자유로운 표현을 한다면,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사고를 확장하는데에 큰 이점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저자가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웹사이트 구축에 대해 고려해보고자 한다.
비용적인 문제가 있다. 이는 더 저렴하고 유지 보수가 좋은 쪽으로 선택한다. 글쓴이는 워드프레스, 셈플라이스, 윅스, 스퀘어스페이스, 위블리, 부트스트랩 탬플릿 등을 추천하고 있다.
두번째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UXUI 디자이너는 백그라운드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직종을 이루고 있다. 굳이 전공자가 아니어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자신의 성향과 일이 맞아야 가능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내가 가지고 있는 백그라운드는 무엇이며 그것을 잘 녹여서 포트폴리오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부분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나또한 비전공자이고, 아직 실무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이 업이 나에게 맞는 업인지 판단이 안선다. 저자는 이런 일이 있을 때에는 빠르게 취업하고 직접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굳이 큰 대기업에 들어갈 필요 없이 작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며 판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외 기타로 매력적인 비주얼은 중요하다, 명확한 네비게이션과 링크가 있어야 한다,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를 앞에 배치하라 등이 있다. 이 글을 읽어보고, 이와 관련된 아티클을 많이 접해보고 공부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초입부분으로 삼아도 될 것 같다. 앞으로의 계획을 더 구체화 하는 작업을 잘 진행 중에 있는 듯 하다.
이제는 시간을 더 촘촘하게 더 치밀하게 사용해야 할 때 이다.